[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16년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주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주관: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조별 예선리그를 마치고 18일 오전 9시 30분 목동구장에서 동국대와 단국대 경기를 시작으로 12강 결승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4개조로 나뉘어 목동구장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진행된 예선리그에서 경성대(5승), 한양대(5승), 중앙대(5승), 동의대(3승 2패)가 각 조별 1위에 올라 시드 배정을 통해 8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동의대(3승2패,1위), 원광대(3승2패,2위), 연세대(3승2패,3위)가 12강에 합류했다. 세 팀은 동률을 이루었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각각 순위가 정해졌다. B조에서는 경성대(5승,1위), 홍익대(3승2패), 동국대(3승2패)가 12강에 진출했다. 홍익대(2위)와 동국대(3위), 계명대(4위)는 3승 2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세 팀간의 최소실점을 따진 끝에, 12강 진출이 결정되었다. 경성대는 지난해 2관왕(추계리그, 대학선수권)이고, 홍익대는 지난해 대한야구협회장기 우승팀.
C조에서는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한양대(5승,1위)와 경희대(3승2패,2위), 송원대(3승2패,3위)가 12강에 진출했다. 경남대(4위)도 3승 2패를 기록했으나 역시 세팀간 최소실점을 따진 끝에 12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D조에
한편 이번 대회의 준결승 2경기(20일)와 2부리그 결승전(21일 11시), 결승전(21일 2시) 등 4경기는 IPTV채널인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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