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매니 마차도의 결승타로 토론로 블루제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수는 최근 5경기 연속 결장으로 벤치만 지켰다.
볼티모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든야드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홈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시즌 10승 4패를 기록한 볼티모어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 볼티모어 외야수 김현수가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반격에 나선 볼티모어는 1회 곧바로 조이 리카드의 안타와 도루, 그리고 마차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 붙었다. 이후 볼티모어는 7회에서야 J.J. 하디의 희생 뜬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8회에는 다시 리카드가 안타로 출루한 뒤 마차도의 적시 2루타가
8회 마운드에 오른 대런 오데이가 1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어 9회 등판한 잭 브리튼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김현수는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했다. 경쟁자 리카드의 타격감이 여전히 뜨겁기에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