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실탄 소지로 총도법을 위반해 구단으로부터 약 4주 간의 정규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지바 롯데 마린스 야마이코 나바로(28)가 드디어 1군 데뷔전을 치른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 등은 이토 쓰토무 지바 롯데 마린스 감독이 나바로를 23일 홈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즉시 선발 기용할 뜻을 밝혔다고 22일 보도했다.
나바로는 지난 2월 21일 오키나와 현 나하공항 국내선 여객 터미널 보안 검사장에서 실탄 한 발을 소지한 것이 적발돼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이후 처분 보류로 석방된 그는 29일 구단으로부터 3월 전 경기 출전 정지 및 정규리그 개막 후 4주간 1~2군 경기 출전 정지, 벌금 50만 엔의 징계를 받았다.
↑ 징계가 풀린 지바 롯데 마린스의 나바로가 23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1군 데뷔전에 나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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