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박정권(SK와이번스)이 해결했다. 시즌 3호 홈런을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점수로 연결했다.
박정권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팀 간 첫 맞대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태양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박정권은 4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들어섰다. 이태양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133km 속구를 놓치지 않은 박정권은 그대로 가운데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 이 홈런으로 SK는 2-2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정권의 올 시즌 3호 홈런이다.
↑ 박정권이 22일 문학 NC전에서 4회말 승부에 균형을 맞추는 동점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