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성남과 무승부 경기를 벌였다.
성남과 제주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두 팀은 6라운드까지 성남이 3승 2무 1패 득실차 +3 승점 11위로 3위, 제주가 3승 1무 2패 득실차 +3 승점 10으로 4위였다.
제주는 이날 결과로 올 시즌 홈에서 한 네 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갔다. 성남은 두 골을 먼저 넣고 앞서갔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 사슬에 묶였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성남이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0분에는
제주는 위기의 순간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이근호의 활약으로 승점 1을 만들어냈다.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제주는 김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성남도 경기 막판 성봉재를 내보냈지만,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2-2로 끝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