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행업계가 분주하기 움직이고 있다.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나흘간의 연휴가 생겨 국내외 여행객들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나흘간의 황금연휴 동안 다녀오기 좋은 국내외 여행지를 하나투어의 도움을 얻어 알아봤다.
26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20~30대 젊은층에는 필리핀 보라카이를 추천한다. 5월 5일 출발하는 ‘보라카이 5일-아잘리아 리조트’는 디몰투어, 코코넛오일마사지, 세일링보트 등 체험일정과 함께 충분한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상품이다.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하나투어 보라카이 상품은 65명의 가이드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는 가이드 사전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다.
초중생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여행객이라면 태국 치앙마이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치앙마이 5일-별헤는밤 트레킹’은 많은 고산족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훼이꿉깝산’에서 3시간 코스의 트레킹과 현지인 마을 캠프파이어와 방갈로 숙박 체험을 경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5월 4일 출발 상품 기준 성인 129만9000원, 아동 103만9200원이다.
부모님 효도여행으로는 ‘전라도권 명품여행 3일’이 있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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