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로 2016까지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 본선에 6번 연속 진출한 체코가 한국과 홈 평가전을 치른다.
체코축구협회는 27일(현지시간 26일) 유로 2016 본선 대비 평가전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중립지역인 오스트리아에서 5월27일 몰타, 6월1일 러시아와 대결한 후 6월5일 자국 수도인 프라하에서 한국과의 홈경기에 임하는 일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체코와의 원정경기가 한국시간으로 밤 10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 체코 선수들이 지난 3월 스웨덴과의 원정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결과는 1-1 무승부. 사진(스웨덴 솔나)=AFPBBNews=News1 |
↑ 체코축구협회가 한국을 포함한 유로 2016 대비 평가전 상대 및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체코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화면 |
체코는 유로 96부터 예선을 잇달아 통과하고 있다. 유로 2016도 예선 A조 1위 자격으로 스페인-터키-크로아티아와 함께 본선 D조에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난 7일 발표한 국가대표팀 순위를 보면 체코는 29위다. 한국은 56위.
한국은 6월1일 유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과의 중립지역 평가전도 예고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밤 11시30분부터 대결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