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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없는 오오타니의 ‘3호’ 홈런 “기분 좋았다”

기사입력 2016-04-28 11:14 l 최종수정 2016-04-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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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시즌 초지만 아직까지는 ‘투수’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보다 ‘타자’ 오오타니 쇼헤이가 잘 나가는 모양새다. 마운드 위에서 좋은 기록에도 시즌 1승을 거두지 못한 오오타니가 타석에서는 시즌 3호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오오타니는 지난 27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6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 팀의 7-6 승리에 일조했다.
닛폰햄 파이터스 오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닛폰햄 파이터스 오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오오타니는 이날 0-1로 뒤진 1회 2사 2,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연이은 슬라이더에 볼카운트 1B-1S가 된 상황. 오오타니는 상대 선발투수 미마 마나부의 3구째 146km 빠른 공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홈런.
이후 오오타니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타를 날려 이날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3할로 올라섰다. 오오타니는 경기 후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슬라이더를 노리고 있었기에 조금 늦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고 좋은 느낌으로 쳤다. 선제점을 내줬기에 다시 리드를 되찾아온 홈런이라 기분 좋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타자’ 오오타니는 지난 시즌보다 확연히 페이스가 좋다. 오오타니는 지난해 5월 19일 41경기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은 26경기 만에 3호

홈런에 도달.
반면 ‘투수’ 오오타니는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지바롯데전 선발 등판부터 시작해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단 1승도 가져오지 못한 상황. 오히려 2패를 먼저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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