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4)이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즈와의 홈경기에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111에서 0.083(12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0-2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크리스 영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2-2로 맞선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4-2로 앞선 8회말 두 번째 투수 켈빈 에레라에게 공 4개 만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에인절스는 4-2로 캔자스시티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 선발 닉 트로피아노는 5⅓이닝 동안 8피안타(1피안타) 6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해 2승째를 거뒀다.
↑ 최지만. 사진=MK스포츠 DB |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