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 내야수 박용근(32)이 돌아온다.
박용근은 29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투수 이창재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용근은 지난해 kt에 트레이드된 이후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2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5월 24일 수원 한화전 주루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수술 후 쭉 재활에 매진했다. 올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지만 중도 귀국한 뒤 2군 익산에서 몸을 만들었다.
↑ kt 위즈 내야수 박용근이 340여일 만에 1군에 합류한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전날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투수 2명이 말소되고 내야수-투수가 1명씩 등록되는데, 전날 타구에 맞아 타박상을 입은 내야수 박경수의 상태에 따라 투수가 추가 충원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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