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29)이 사타구니 문제 발생 이후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정상 궤도 진입이 임박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날 있었던 불펜 투구에 대해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날 20개씩 두 차례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커브를 모두 던졌다. "잘 던진 거 같다"며 이날 투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 사타구니 문제로 잠시 투구를 중단했던 류현진이 세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류현진은 "오늘까지 세 번째다. 지금 상황은 괜찮아지고 있는
3일 휴식 후 불펜 투구를 소화한 류현진은 다음에는 4일 휴식 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한 차례 더 불펜 투구를 하고 그 다음 라이브 BP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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