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1회말부터 대포를 터뜨렸다.
로사리오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부터 투런 홈런을 날렸다.
로사리오가 홈런갈증을 풀었다. 외인타자지만 극심한 장타력 부재로 최근 선발라인업에서 빠져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날 선발로 복귀해 초반 경기 흐름을 한화로 이끄는 2점 홈런을 때렸다.
6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한 로사리오는 1회말 상대투수 웹스터의 4구째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째. 로사리오의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1회말 현재 삼성에 5-2로 앞서고 있다.
↑ 로사리오가 1회부터 대포를 날렸다. 사진(대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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