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SK를 꺾고 완벽하게 설욕했다.
넥센은 선발 박주현의 호투와 고종욱이 맹타를 휘둘러 11-1로 대승을 거뒀다.
고종욱은 이날 경기에서 1회 말 첫 타석에서 2점 홈런으로 시동을 건 후 안타와 3루타를 쳐 2루타가 빠진 사이클링히트로 맹활약을 펼쳐 승리주역이 됐다.
넥센 서건창이 피어밴드 등 동료들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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