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득점권 찬스에서 침묵을 깬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볼넷을 고르며 존재감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스타팅 라이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득점권(2사 1,2루) 적시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역시 무사 2,3루로 득점권이었던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팀이 3-2로 앞선 6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 박병호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미네소타는 6회초 5-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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