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은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천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2011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신지은은 이 대회 전까지 13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이 없다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허미정과 양희영은 제리나 필러와 함께 12언더파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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