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의 ‘2015-16 올해의 골’ 후보에 미드필더 이청용(27)도 포함됐다.
팰리스는 1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공식계정을 통하여 이청용을 ‘올해의 골’ 투표 기호 2번으로 공지했다. 스토크 시티와의 EPL 17라운드 원정경기(2-1승)에서 교체 투입 7분 만에 넣은 오른발 결승골이 선정됐다.
↑ 이청용(오른쪽)이 맨유와의 2015-16 EPL 원정경기에서 상대 주장 웨인 루니(왼쪽)의 슛을 보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 이청용이 ‘2015-16 크리스탈 팰리스 올해의 골’ 투표의 기호 2번으로 공지됐다. 사진=크리스탈 팰리스 SNS 공식계정 화면 |
이번 시즌 이청용은 팰리스 소속으로 16경기 2골 1도움(EPL 12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당
팰리스가 치른 44차례 공식전 중에 이청용은 28번(63.6%)이나 결장했다. 18인 명단제외만 14회로 나머지 14경기는 교체대기 7인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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