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포수 윤요섭(34)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t는 2일 1군 엔트리에서 윤요섭을 비롯해 투수 심재민(22), 이창재(24), 외야수 하준호(27) 등 4명의 선수를 제외했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변화다.
눈에 띄는 건 윤요섭의 말소. kt의 주전 포수였던 윤요섭은 시즌 첫 1군에서 제외됐다. 윤요섭은 지난 4월 20일 두산전 이후 김종민과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였다. 조범현 감독은 최근 김종민을 중용했다. 윤요섭은 올해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6 3실책을 기록했다.
↑ kt 포수 윤요섭은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1일 잠실 kt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봉중근(36)은 하루 만에 말소됐다. 봉중근은 kt전에서 3이닝 2실점을 기록, 제
SK도 투수 정영일(28)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정영일의 시즌 성적은 7경기 1승 평균자책점 3.86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