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 주전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23)가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스토리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 투표 결과 알레드미스 디아즈, 제레미 헤이젤베이커(이상 세인트루이스), 마에다 겐타(다저스)를 제치고 2016년 4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스토리는 지난 한 달 22경기를 치르며 10개의 홈런을 기록, 2001년 알버트 푸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세운 내셔널리그 신인 4월 한 달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도 2014년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가 세운 기록과 동률이다.
↑ 트레버 스토리는 4월에만 10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