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진수 기자] 김경문(58) NC 다이노스 감독이 최근 프로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한 손시헌(36)에 큰 의미 부여를 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구장에서 “2000안타가 나오는 시대지만 1000개라는 숫자는 의미가 있다”면서 “손시헌이 연습생 출신에 수비적인 면이 강한데 큰 기록을 이뤘다”고 말했다.
손시헌은 지난 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 앞서 통산 9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손시헌은 1000안타 째를 넘어섰다. KBO리그 통산 76번째다.
↑ NC 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은 지난 1일 프로통산 1000안타를 넘어섰다. KBO리그 76번째 기록. 김경문 NC 감독 역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003년 신고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그는 지난 201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NC로 이적했다. 프로 통산 1241
NC는 박석민이 통산 1000안타에 두 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또 하나의 기록을 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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