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박병호가 7호 홈런을 기록해 화제다.
박병호는 4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전에서 3-6으로 뒤진 6회초 솔로 홈런을 쳤다.
MLB.com은 이날 경기 결과를 전하며 "박병호가 맥휴를 무너뜨리는 홈런을 6회 때렸다" 며 "이 홈런은 오른쪽 담장으로 넘긴 두 번째 홈런이다. 7개 홈런은 팀내 선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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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홈런을 때린 순간 휴스턴 중계진은 "네…박병호 선수…"라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의심할 필요 없는 파워를 보여줬다. 5월의 첫 홈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파워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박병호의 활약에도 불구,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최종스코어 4-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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