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화끈하게 무력시위에 나선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다시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받았다.
시애틀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하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 이대호가 연타석 홈런에도 플래툰시스템으로 다음 경기 선발출장이 불발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전날(5일) 이대호는 방망이를 뜨겁게 달궜다.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2개를 뽑으며 3타점을 기록, 팀의 9-8 역전승을 이끌었다. 좌완 선발 션 마나
현지 언론이 이대호가 플래툰을 깨고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쳤다. 그러나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철저하게 플래툰 시스템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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