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에게 벌금 징계가 내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청용 인터뷰 내용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인터뷰에서 앨런 파듀 감독을 비판한 것.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이 스토크시티와의 7일 리그 홈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벌금 액수가 이청용의 한주 주급이나 3만파운드(약 500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풋볼매니저 사이트에 따르면 이청용의 올해 주급은 2만5000파운드(약 4184만원)이다.
파듀 감독은 이청용의 벌금 징계에 대해 “벌금 징계를 내린 것은 이청용이 말한 것 중 팀 선택에 대한 내용 등 몇몇 부분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라면서 “이청용이 실수했다. 번역과정에서 내용에 오해가 생겼다고 하는데 그럴 수 있다. 오해가 생긴 만큼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파듀 감독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 그의 인터뷰 내용 중 핵심부분 하
이청용은 최근 한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듀 감독에 대해 “경기 중 너무 흥분해 교체카드가 몇 장 남았는지도 잊어버린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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