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년도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경준(34·휴셈)의 대회 사상 첫 2연패의 꿈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경준은 6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골프장(파72·6천353m)에서 진행된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및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 1라운드에서도 67타로 공동 선두 중 하나였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지난 시즌까지 연속 우승이 단 1번도 없었다. 통산 3회 우승자도 나오지 않았다. 2차례 정상을 경험한 것도 최상호·박남신·김경태 3명뿐이다.
↑ 문경준이 ‘제3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 4언더파로 합계 9언더파가 되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대회 사상 첫 2연패를 노린다. 사진=한국프로골프협회 제공 |
5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박상현(33·동아제약)은 2라운드 2언더파를 기록했다. 합계 7언
GS칼텍스 매경오픈 2타임 챔피언 중 하나인 김경태(30·신한금융)는 2라운드 3언더파, 합계 4언더파로 공동 5위권을 형성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