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경기 시작과 함께 홈런을 터뜨렸다. 선두타자 홈런이다.
아두치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아두치는 볼카운트 2볼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의 3구째를 공략해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달 24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 이후 12일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이다.
올 시즌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 나온 것은 처음. 아두치 개인 통산 1호 선두타자 홈런이다. KBO리그 통산 221번째.
↑ 롯데 자이어츠 짐 아두치가 6일 잠실 두산전에서 1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리고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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