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 만에 선발 복귀한 기성용이 리그 2호 골을 터트리며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 선발로 출전, 후반 6분 시즌 2호골을 성공시켰다.
기성용은 2-0으로 앞선 가운데, 6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133일 만에 터진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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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성용은 아예우의 선제골 과정에서도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데 이어 팀의 세번째 골까지 터트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스완지는 아예우의 멀티골과 기성용의 추가골로 후반 현재 웨스트햄에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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