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양희영(27·PNS)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선두에 한 타 뒤진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앨래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트레일(파72·6599야드)에서 열린 대회(총상금 1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한 에리야 주타누깐(태국·14언더파)에 한 타 차 뒤졌다. 양희영은 지난주 텍사스 숏아웃 대회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주타누깐은 이날 우승으로 태국 선수 중 최초로 LPGA에서 우승컵을 획득했다. 박희영(29·하나금융)은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유소연(26·하나금융)은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내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선두에 한 타 뒤진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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