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최초 기록이다.
박건우는 10일 문학 SK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는 상대 선발 문승원의 초구 145km 속구를 받아쳐 그대로 중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의 선제 솔로 홈런.
박건우의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은 시즌 1호이자, KBO리그 통산으로는 역대 26번째다. 또한 개인 1호 및 두산 구단에도 통산 1호의 특별한 기록으로 남았다.
↑ 두산 박건우가 10일 문학 SK전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기록을 세웠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