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이형종(LG)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3점 포로 장식했다.
이형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해 6회말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이형종은 6회말 1사 주자 1,3루 상황서 상대투수 조현근의 134km 투심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미 12-0으로 앞서고 있던 LG는 이형종의 홈런에 힘입어 점수 차를 15-0까지 벌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홈런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환한 이형종의 프로통산 첫 홈런이다.
↑ 이형종(사진)이 프로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