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5연패에서 탈출했다. 중심에는 뜨거운 5월의 주인공인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있었다.
로사리오는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48(29타수 13안타) 4호먼 16타점으로 활발한 방망이 실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4번에 이르렀다.
↑ 로사리오가 11일 대전 NC전에서 1회말 동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
그러면서 한화는 2사 뒤 송광민의 1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하주석의 땅볼 때 상대 선발 투수 재크 스튜어트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3-1로 앞섰다.
2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주자 1,3루 기회를 이어갔다. 한화는 곧바로 김태균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4-1까지 달아났다. 로사리오는 6-5로 앞선 9회초 5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로사리오는 수비에서는 두 차례 아쉬운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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