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서울이 대구에 역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0-2로 뒤지던 후반전에서 아드리아노가 두 골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든 후 연장전에서도 결승골을 성공시켜 해트트릭과 추가골을 기록하며 4-2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리주역 아드리아노가 승리 후 대구 골키퍼 조현우를 위로하고 있다.
한편 역전패를 당한 대구는 선전을 다했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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