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경기 후반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5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7회말 대거 5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7-5 승리.
이날 볼티모어 타선은 디트로이트 선발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로 5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0-5로 뒤진 6회 2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7회 공격에서는 1사 후 연속 4안타를 뽑아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2타점 싹쓸이 적시타까지 나오며 경기를 뒤집었다. 5연승 확정.
한편, 김현수는 벤치만 지켰다. 4경기 연속 결장.
↑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1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서 역전극을 완성하며 5연승을 달렸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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