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채태인(넥센)이 왼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다.
채태인은 15일 고척 두산전에서 6회말 공격 도중 왼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2사 1,2루서 유희관의 131km 속구를 때려 안타를 기록했다. 2루 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
귀한 적시타를 쳤지만, 채태인을 1루를 향해 달려가다 왼 허벅지 근육이 아팠다. 햄스트링 부위. 넥센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대주자 대니 돈과 교체했다. 채태인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넥센의 채태인(왼쪽)이 15일 고척 두산전에서 2-3으로 뒤진 6회 2사 1,2루서 동점 적시타를 친 뒤 왼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