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그 최종전을 취소에 이르게 한 물체는 ‘훈련용 가짜 폭발물’로 밝혀졌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올드트라포드에서 발견한 수상한 물체는 훈련용 가짜 폭발물”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경찰은 ‘사설 경호원이 실수로 훈련용 폭발물을 떨어뜨렸다’고 보고 있다.
↑ 1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맨유-본머스전은 경기 전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하면서 취소했다. 사진(영국 맨체스터)=AFPBBNews=News1 |
15일 열릴 예정이던 맨유-본머스전은 경기 시작 전 경기장 북서 구역 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며 잠정 연기했다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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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63점(+12)으로 6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승리시 4위 맨체스터시티(승점 66, +34)와 승점 동률을 이루지만, 득실차가 워낙 차이나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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