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중인 추신수(33)가 재활경기에 돌입했다. 메이저리그 복귀 시점도 나오고 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으로 아이소토프스 파크에서 열린 알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1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조던 라일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때렸다. 나머지 타석은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중견수 뜬공, 5회 좌익수 뜬공, 7회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 추신수가 주말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예상 복귀 시점도 나왔다. 측근에 따르면, 추신수는 오는 20일 휴스턴으로 이동, 팀과 합류하며 21일부터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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