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새 홈구장이 될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 기공식이 오는 21일 현재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열린다.
새로 건설되는 창원마산야구장은 총 1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172㎡, 관람석 2만 2000석 규모로 지어진다.
‘365일 가고 싶은 창원시민의 새로운 꿈의 구장, 가고파파크’를 주제로 걸립되는 신구장은 야구역사박물관, 소망존 및 시민공원 등을 갖춘 전국 최고의 명품구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NC의 새 홈구장이 될 창원마산야구장 조감도. NC 제공 |
창원마산야구장 기공식에서는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의 18개 시·군민이 함께 만드는 새 야구장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18개 시·군의 주요장소에서 채취한 흙을 사용하여 시삽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흙은 향후 새롭게 건립될 야구장의 마운드에 이식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오후 4시까지 야구장 입장객(선착순)에게 고급 전
이정근 창원시 야구장건립단장은 “새롭게 조성될 창원마산야구장이 창원시민은 물론, 전국의 야구팬들이 꼭 가고 싶은 야구장이자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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