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군으로 내려간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가 퓨처스리그 첫 경기에 나갔다.
마에스트리는 19일 서산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에 구원 등판한 이후 첫 실전이다.
마에스트리는 NC전에서 5회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⅔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하루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시즌 첫 2군행 통보.
↑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는 19일 퓨처스리그 화성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1군 엔트리 말소 이후 첫 실전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
3회 2사 1,3루서 폭투로 선제 실점을 한 마에스트리는 5회 2사 1,3루서 강백산, 김광영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줬다. 2회 무사 1,3루의 첫 위기를 잘 막았지만 그 다음 2사 이후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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