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이 2016 FA 2차 협상기간에서 센터 이선규(전 삼성화재)를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19일 “이선규는 국가대표 출신 센터로서 팀은 올 시즌 센터진 보강이 절실했다. 이번 영입으로 팀 전력 강화와 더불어 분위기 쇄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선규는 “부족한 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차기 시즌 KB손해보험에서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팀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 사진=KB손해보험 제공 |
한편 이선규는 2003년 현대캐피탈에 입단 후 14년째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KOVO는 20일 이선규의 이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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