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팀 린스컴이 LA에인절스 유니폼을 입는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린스컴이 에인절스 구단과 계약 협상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린스컴은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신체검사를 마쳤다. 계약 금액은 250만 달러에 17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린스컴이 에인절스 입단을 위한 세부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리느컴은 메이저리그 통산 269경기에서 108승 83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한 팀에서 뛰며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2010, 2
지난해 왼쪽 엉덩이 수술을 받은 그는 FA 자격을 얻은 뒤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가렛 리처즈, 앤드류 히니 등의 연속 부상으로 선발 보강이 절실해진 에인절스와 손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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