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윤지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20일 대전 kt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로사리오는 세 번째 타석이던 5회말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최근 절정인 타격감을 과시했다.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6회말 다시 타석에 들어선 로사리오는 상대 투수 박세진을 상대로 홈런을 뽑았다. 이번에는 우측 담장 뒤로 넘어갔다. 시즌 9호 홈런이자, 개인 첫 번째 연타석 홈런.
로사리오의 폭발력까지 더한 한화는 6회 현재 11-0까지 더 앞섰다.
↑ 로사리오가 시즌 9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했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