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박성현(넵스)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6강에 진출한 선수들이 확정됐다.
박성현은 20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GC(파72·6323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32강전에서 양수진(파리게이츠)에 1홀차의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전반을 무승부를 기록한 박성현은 후반에 1홀차 리드를 지켰다. 박성현은 16강에서 안신애(갤럭시아SM)와 맞붙는다. 안신애는 오지현(KB금융그룹)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장수연(롯데), 고진영(넵스) 등도 16강에 합류해 상위 라운드를 향한 경쟁을 펼친다. 이 밖에도 이정은(토니모리), 정슬기(PNS창호), 김소이(동아회원권), 박결, 이승현(이상 NH투자증권), 김지현(한화), 박지영(CJ오쇼핑), 이소영, 김해림(이상 롯데), 이효린(미래에셋), 배선우(삼천리), 김지영(올포유), 최가람 등도 8강을 향한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 박성현이 두산 매치플레이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안신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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