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유소연은 21일(한국시간)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보기는 한 개만을 범하며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유소연은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 유소연은 21일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사진은 유소연이 샷을 날린 뒤 바라보고 있는 모습. 사진(美 버지니아 주)=AFP BBNews=News1 |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1오버파를 기록하면서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로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는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한편, 한 달 만의 복귀한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이날 대회 6번 홀까지 치른 뒤 기권했다. LPGA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박인비는 왼 엄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로 부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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