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자메이카의 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30)가 100m 경기에서 올해 자신의 첫 9초대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 리우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볼트는 21일(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골든 스파이크 대회 100m 경기에 나서 9초98로 1위에 올랐다.
볼트의 뒤를 이어 라몬 기텐스(바베이도스)가 10초21, 하산 타프티안(이란)이 10초25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육상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볼트는 오는 8월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을 노린다. 앞서 볼트는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계주에서 정상에 올라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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