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대호(33·시애틀 매리너스)에게 아쉬운 경기가 될 듯하다. 두 번째 타석서 때려낸 안타가 상대 수비실책으로 정정됐다.
이대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좌완투수인 램이 선발로 나선 신시내티를 맞아 선발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맞이한 2사 1,3루 찬스에서 쳐낸 타구가 상대 내야수 호수비에 막혔다.
↑ 이대호(사진)의 안타가 실책으로 정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아쉽게도 이대호의 안타는 실책으로 바뀌었다. 빠른 타구임이 분명했지만 수비진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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