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질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로저스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펑고배트를 들고 타격을 했다.
로저스는 취재진에게 “홈런 칠테니 똑똑히 보라”는 동작을 해보였고 곧바로 큰 스윙으로 우측 담장을 넘겼다.
로저스가 담장을 넘아가는 타구를 확인하고는 두 팔을 들어 좋아하고 있다.
한화와 kt는 전날 경기에서 5시간 32분으로 시즌 최장시간을 기록하면서도 8-8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위닝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kt는 3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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