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가 새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치로는 2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이치로는 이날 4타수 2안타를 때리며 활약을 펼쳤다.
연일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이치로. 12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전날 경기서 4안타를 때리며 전성기에 뒤지지 않는 기량을 뽐냈다. 하루가 지났지만 기세는 이어졌다. 또 다시 멀티히트를 완성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리드오프로서 충분한 역할도 해냈다.
↑ 이치로(사진)가 2경기 동안 6안타를 쓸어담았다. 올 시즌 내 통산 3000안타 달성이 유력해졌다.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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