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랩터스가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간)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결승 4차전 경기에서 105-9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워정에서 2연패 뒤 홈에서 2연승으로 만회하며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5차전은 26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 토론토가 4차전에서 승리, 균형을 맞췄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클리블랜드의 추격도 무서웠다. 4쿼터 초반 채닝 프라이의 3연속 3점슛과 르브론 제임스, 리차드 제퍼슨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다. 4쿼터 8분 20초를 남기고는 제임스의 레이업슛으로 이날 경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슈팅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놓고 다툰 토론토와 클리블랜드 두 팀은 플레이오프에서도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치른 7차례 대결 중 모두 홈팀이 승리를 거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