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무실점 호투를 보였다.
오승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했다.
그는 7회초 선발 아담 웨인라이트를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벤 조브리스트를 시작으로 앤소니 리조, 호르헤 솔레어까지 세 명의 투수를 3루수 플라이, 삼진 등으로 잡아냈다.
오승환은 7회말 공격에서 대타 맷 아담스와 교체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