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선발 복귀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더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 부상으로 최근 2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던 강정호는 부상을 털고 원상 복귀했다.
1회말 첫 타석에 나선 강정호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두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안타는 네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피츠버그는 7회초 1루수 존 제이소를 3루수로 옮기고, 강정호를 교체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강정호는 타율이 0.262로 조금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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