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거 3명은 30일, 기타 해외파는 개별 출국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헤쳐 모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크게 세 그룹(해외파1, 해외파2, 국내파)으로 나눠 유럽 원정길에 오른다.
↑ 일찍 시즌을 마친 해외파는 지난 23일 파주NFC에 자발적으로 모여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사진(파주)=정일구 기자 |
자발적으로 소집 훈련을 진행한 해외파 선수들이 먼저 출국한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 23일부터 파주 축구대표팀 훈련센터(NFC)에 머문 기성용(스완지시티) 손흥민(토트넘홋스퍼)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석현준(FC포르투)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임창우(알 와흐다) 한국영(알 가라파) 등 8명은 오는 29일 오후 1시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스트리아로 출국한다.
황의조(성남FC)도 28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마치고, 이들과 같은 비행기에 오른다.
또 다른 K리거 주세종(FC서울) 이용(상주상무) 이재성(전북현대)은 29일 K리그 12라운드가 예정돼 있어 이 경기를 마치고 30일 같은 시각 떠난다.
김진현(세레소오사카) 정성룡(가와사키프론탈레) 곽태휘(알힐랄) 장현수(광저우R&F) 김기희(상하이선화) 남태희(레크위야) 윤빛가람(옌볜푸더) 정우영(충칭
대표팀은 내달 1일 밤 11시 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스페인과 맞붙고, 5일 밤 10시 체코 프라하로 장소를 옮겨 체코와 격돌한다. 7일 오전 11시 20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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