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올 시즌 두 번째 ‘패밀리 데이(Family Day)’ 행사를 개최한다.
SK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13년부터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날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사전 신청을 통해 20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경기전 그라운드에서 “아빠와 함께 캐치볼”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이메일(comeme33@nate.com)로 신청하면 된다.
↑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이날 경기에는 선수단 전원이 패밀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며 SK 선수단 가족들이 초청되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 단체관람을 실시하는 삼성영어학원의 송구영 인천지사장이 시구를, 인병후 학생이 시타를 담당하며, 애국가는 학원 원생 20명이 제창할 예정이다.
경기전 그라운드에서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하는 최정 선수의 ‘야구꿈나무 후원 선수 용품 전달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총 20명의 야구 꿈나무 후원 선수 중 14명이 참여해 최정선수로부터 야구용품을 전달받게 된다.
한편 29일 경기에는 국내 프로스포츠로는 유일하게 반려견과 동반 관람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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